이번주가 15주...4개월의 마지막 주...
아직도 입덧 하는 내가 왜이리 싫은 걸까....
남들은 3개월에 끝냈다고하던 사람도 있고...하다말았다는 사람도 있는뎁..
쩌업....>.<
어제 오리고기 먹고 왔슴돠...ㅋㅋㅋㅋ
그리 먹고싶진 않았는데 저희 엄마가 드시고싶다길래 신랑 꼬셔서..
애기가 먹고싶어한다고 해서 엄마 모시고가서 먹고왔슴돠...ㅋㅋㅋ
먹고 삽교천가서 구경하고 쥐포사서 먹었죠...ㅋㅋ
그리고 엄마옆에서 자고 오라고해서 전 친정에서, 신랑은 집에와서 잤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간단하게 때우고(친정에서) 신랑 퇴근길에 같이 집애 왔는데
중간에 시엄마께서 오라고하셔서 갔더니 문어삶은거 있다고 먹으라는데
전 못먹고 신랑만 많이 먹었습니다. 그와중에 전 뜨뜨미지근한 토마토 하나 먹었는데...
집에와서 양치하는 도중에 우웩....>.<
도대체 언제쯤 끝이 나려나...뭘먹어도 다 받아줄런지 
애기가 먹기싫은건 다 밷어낸대나 어쨌대나...ㅋㅋㅋ
입덧에서 헤어나오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근데 쥐포먹어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