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주위에선 포도를 태몽으로 꾸신 분들이 없어서

조금은 낯설기도 합니다. ㅎㅎ

그런데 친정엄마가  꿈을 2번 꾸셧는데요~ ㅎ

한번은 제가 딱 4주댓을때 친정집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2주전에 친정엄마가 꿈을 꾸셧다고 하셨어요~

넓은 포도밭을 갓는데 너무 탱글탱글하고 싱싱한 포도들이 많아 바구니에 한가득 땃는데

따도따도 바구니가 채워지지 않더라고 그래서 더더더 많이 땄다고~

그러곤 7주됐을때 또 친정엄마가 꿈을 꾸셨는데

꿈에 친정아버지가 포도밭에 계셔서 여기왜있냐고 하니깐 누가 봐달라고 했다고 하셨데요

그러더니 포도밭이 참 좋은데 여기 농사 짓고 살까 이러셨데요 친정엄마는 무슨 농사냐고 됐다고 하셧데요

그랫더니 친정아버지가 그럼 이왕온거 포도나 따가자고 하시면서

친정아버지랑 어머니랑 양쪽 호주머니에 꾸역꾸역 넣고 양팔가득 포도를 따셨데요

알도 너무 탱글탱글하고 싱싱해보였데요

포도를 따고 나오는 길이 좁아서 한명씩 나오는데 혹시 벽에 부딪쳐 포도가 상하거나

포도알이 떨어져서 미끄러질까봐

친정아부지랑 엄마 두분이서 엄청 조심해하시면서 포도를 들고 나오셨다 하더라구요~

친정엄마의 꿈말고는 저도 그렇고 아직 그럴다한 태몽을 꾸지않아서~

이게 태몽인가 ~그러고 있어요

첫 포도꿈을 꾸시고는 친정엄마가 아들일꺼라고 하셧느데 두번째 꾸시고는 딸일꺼라 하시네용~

태몽이 맞는걸까요?! ㅎㅎ 왕자일까요 공주일까요? ㅎㅎ

포도로 태몽 꾸신분 조언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