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2주 정도 남아서 (평균 주기는 34일 정도요) 

챙겨야지 했는데 추석이라 시댁이랑 정신없어서 배테기부터 해본다고 하다가 처음엔 소변 시작할 때 종이컵에 받는걸 깜빡하고 테스트기 끝에 살짝 댔어요 (소변 나오고 한 2초 뒤?)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종이컵에 바로 받아서 1-2초 담그고 결과 봤더니 수치가 9인거에요. 사실 어제 냉도 나왔고 슬슬 생리 다가오는 몸의 기운이 있긴했어요. 근데 너무 부정확하게 측정한 것 같아서 2시간 뒤에 종이컵에 억지로 소변 받고 제대로 측정했는데 무슨 어찌 2시간 사이에 수치가 9에서 4.5로 떨어지나요? ㅠㅜ 아마 배란이 이미되어버린 후 한참인데 제가 측정을 첫번재꺼 잘못 한거겠죠? 배테기 어플은 낼 모레까지 가임이라 하고 핑크 캘린더는 가임기는 어제까디 였다고 지났다고 하긴 하는데 (똑같이 생리일 입력해왔는데ㅠ) 시댁 뒤치다꺼리 하랴 임신 걱정하랴 막 다 짜증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