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르지..하면서도 해봤네요 아직 이르니 기대하지 말자 하면서도 단호박 보니 우울해요ㅠㅠ

이번달 돌아가신 시아버님이 신랑 꿈에 나타나서 체리를 한봉지 안겨주고 가셨다고도 하고..(시어머니가 지금껏 한번도 아기 얘기 없으셨는데 신랑한테 꿈 얘기 들으시고는 이제 가져야 하지 않겠냐며ㅠㅠ)

결혼한지 2년 조금 지났고 둘다 정상인데.. 난임이라고 하죠 인정하기 싫지만..

이번달은 꿈도 그렇고 배란기 지나고 유난히 가스가 못참을 정도로 나오더니 어제저녁엔 아랫배가  유난히 싸하고 땡기고 가슴도 부어서 몸살을 앓았는데..

두달전부터 헬스와 필라테스를 하는데 운동을 가려니 필라테스가 요즘 배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동작이 많아 조금 걱정이 되서 아침부터 임테기 해봤네요. 혹시 배에 무리가 가면 안좋을까해서...

운동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네요..

빠르면 일주일 후에도 초매직 보시는 분들도 많던데..이번달은 정말 다른거 같았는데 또 아니면 너무 우울할것 같네요 오늘 날씨처럼..

이상하게 임테기 하고 나니 또 아랫배 아픈게 어제보다 덜한것 같기도 하고ㅠㅠㅠㅠ

이번주는 그냥 쉬어야 할까요 지금 다이어트도 하고 있어서 운동 일주일 쉬다가 아니면 더 허무할 것 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