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는 연애도 많이 못 해보고 신혼을 즐기자 싶어서 양가부모님도 좀 늦게 가져라하셔서 결혼식 전 화유

한번있고선 그래 즐기고살자 싶어서 신랑이랑 솔직히

관계도 신혼인데 불구하고 거이없긴했었고 2년차될쯤 

제가 심하게 사고나서 몇달을 못걷고 치료받아야되서

못하고 제가 나을때쯤 신랑이 신경써서 그런지 각막이 

찢어져 양쪽 눈 수술하면서 1년넘게 할수없게 되다보니

걍 시간이 흘러버렸고 이제는 둘이서가 아닌 셋이였음

좋겠다 싶어서 산부인과가서 배란약 처방 받았어요

제가 오른쪽 나팔관이 막혀서 왼쪽만 배란되거든요

그래서 다음번 진료 전에 꼭 부부관계 하라고 해서

신랑에서 몇번 시도하자했는데ㅜㅜ 못해서 병원가기전 

새벽에 했다가 오랜만에해서 그런지 신랑이 자꾸 죽어서  

걍 이번에도 안되겠구나 싶어서 병원갔더니 배란됐다고

해서 포기했거든요 근데 생전 증상이없는데 유두가 커지

고 겁나 아파요 아랫배가 갑자기 미친듯이 쿡 찔러서 아

프고 걍 증상이겠지 하면서 자꾸 기대하네요

혹시 쿠퍼액으로도 임신가능성있다하지만 혹시 임신되신

분 있나요? 희망이라도 걸고싶네요ㅜㅜ 주저리주저리했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