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드디어 이런날이 오네요.

2년전에 계류유산하고 계속 임신시도했는데

매번 실패했어요. 배테기써보니 진해지지않아서 병원가보니 다낭성 진단받았어요ㅜㅜ

몇달을 클로미펜먹으면서 배란잡고했는데 실패.

작년에 인공1차했는데 실패.

약만 많이먹어서 자궁내막만 얇아지더라구요.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시도하고 안되면 다음달에 시험관하려고했어요.

근데 이렇게 생각지도않게 딱 와주었네요^^

/막생 1월14일

사랑일 26일 28일 30일

배란일은 배테기로했을땐 29일이였던거같아요.

아무래도 배란후 30일날했던게 성공한거같아요^^

/증상

배란 3,4일후부터 배통증이있었어요.

생리통처럼 쭉 아파서 곧 생리하려나했어요.

 배란9일이후부터는 유두통증 살짝, 배콕콕,

골반통증, 허리통증, 사타구니통증 등 통증이란 통증은 다겪고있어요.

그리고 엄청 추위를타고  손발이 차가워요ㅜ

계속 졸리구, 방귀도 엄청 나오구요ㅎ

지금 제일 아픈건 배통증이예요.

생리통처럼 너무 아프더라구요. 병원에선 정상반응이라고 하네요ㅜ

그리고 예전에 임신은 착상혈이있었는데 이번엔 없었고 맑은 분비물이 늘었어요.

배란8일째에 원포패스터로 시약선보고

9일째부터 원포로 초매직보고 점점 진해졌어요.

오늘이 배란20일째로 네이버주수로 딱 5주0일.

월요일에 병원가서 아기집못보고 피검사했을때 478나와서 담주에 오라고했는데 배가  아파서 혹시 문제있나싶어 오늘 갔다왔는데 안보일줄알았던 아기집을 보고왔네요^^

그리고 제가 노력했던점은 별로없지만 나팔관조영술, 자궁내시경받아봤구요. 둘다 정상이였어요.

자궁내막이 얇다고해서 코큐텐 몇달먹었구요.

다낭성이라  운동을 해서 난포를 키워야되는데

그리하지도못했어요. 게을러서ㅜ

근데 우연히 인터넷블로그에서 다낭성에 좋은 차를 알게되고 한달넘게 마셨는데 아마도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거같아요.

스피어민트차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올텐데

다낭성에 좋은 차더라구요. 다낭성이신분들 밑져야본전이다 생각하시구 한번 마셔보세요.

그 차마시고 난포가 잘자랐는지 이번에 성공한거같아요. 그전엔 절대 크지않았거든요^^

그리구 배란후부터는 깨죽끓여서 매일 한끼는 먹었어요. 깨죽에 들깨가루타서요. 착상에 좋을꺼같아서^^

클로미펜도 몇달 끊고 반 포기상태였는데

이리 생기니 너무 기쁘네요~^^

여기서 정보도 많이 얻고 감사했습니다.

다른분들도 꼭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