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결혼해서 4월부터 우리 아가준비하자 했는데 3월에 아가가 찾아와줬아요.

근데 계류유산되고 수술받고 8월이 됐네요.

한동안 빨리 다시 가져야지 싶어서 전 마음이 급했는데 겁 또한 나더라구요..

건강하지 못한 몸에서 또 아이다 자라주지 못할까봐서요.. 그래서 피하기만 했던거 같아요

다시 가져보려고 시작했는데

막생 7.31

럽럽 8.13/8.15/8.17

원포 배란일 8.18 저녁 제일진했어요

 (원포이용)배란 전날 럽럽했어요 배란테스트줄이 선명해서 근데 그 다음날이 더 진한거예요.. 근데 할 상황이 아니라 못했어요.

이제 임테기테스트를 하려고 기다리고 기다리는데 증상은 몸이 평소보단 뜨거워요 그리고 정말 많이 먹어요 신랑이 미쳤냐고 할정도로 먹어요 가슴도 꽤 아프고 배는 생리통처럼 아파요.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맑진않고 아주 조꼼 아파요. 낮엔 잠이 한번씩 몰려와요 

단호박일까봐 테스트기를 못하겠어요

배란어플하고 배란일은 좀 달랐어요

그래서 배란일 기준으로 일주일뒤에 낮에 한번 했는데 단호박! 선급했다 생각하고 기다려야지 하는데.. 아침소변이 제일 정확한거죠? 아.. 내일 아침해볼까여? 

증상놀이 일수도 있겠죠 ㅠ 이 증상놀이는 제가 심리적으로 너무 신경써서 반응하는건가요?

선배언니들❤ 알려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