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지인이라서2년전부터 같이 부부동반처럼 모임도갖고해서
알게된 부부가있어요 남자는저보다 동생 와이프는 저보다언니
그래서 언니언니하고 지냈어요 작년5월그두분결혼하셧고 올해6월딱1년만에 임신했어요 친하게지내서 나름축하도해줬고조언도마니해주면서저희부부 몇년아기기다린거도 이야기했고 제모든상황알아서 얼마나맘이더 조급하고 힘든지아는 그언니가
내일놀러온다고 하네요 지난달 임신5개월에 장거리가도 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도 기분이좀 언짢았는데 그게저희집에오려는이유였더라구요 ㅠ,ㅠ 누구보다오래기다리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더조급한 상황인거알면서..근데 저희시댁사는데 집에온다는것도그렇고 물론편히놀으라고 시어머니시아버지 이번주여행가시긴하지만요 몇달전부턴 배부른사람들이부럽고 마트가도 배부른사람보면 슬퍼지고처량해서 박에도안나가게 되었거든요 ㅠ
제가 이상한걸까요? ㅜ형님 임신때도 배만지며 거실에서 암것도안하고있으면서 부모님에 에워싸여서계실때두 전위축되서
방으로 들어와있곤했거든요 ㅠ그런것도 그언니에게말했었는데
그분은제가보고싶어온다는데 날좀배려해줘야는게 아닌가싶기도하고 결혼딱1년만에 와줘서 오랜기다림의 아픔을 잘실감하지못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ㅠ.ㅠ 어머니는또 내일 신랑지인이니까 니가 점심저녁음식장만다해서 먹여라하시는데 저새벽5시반에 일어나밥하는데 그분들12시에 도착하신다네요..ㅜ이지님들도
제입장이라면 기분이좀그럴까요?저만그럴까요ㅠ
너무센치해지고 처량하고 그러네요 지난달전까지는 생리와도 크게울거나하지않았는데10월이후 눈물도많이낫던터라 온다는게달갑지않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