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생 10/8, 11/8 예정일에 갈색혈;착상혈 하루보고 오늘까지 기다리다가 5주 넘어서 오늘 병원가서 초음파를 봤어요...
적어도 1센티 정도 아기집에 난황까지 보리라고 기대했는데 웬걸 찾기도 어려운 3밀리 정도 아기집이 숨어있다 간신히 보이네요ㅠㅠ
피검 결과 낼 알려준다는데 벌써 마음은 널을 뛰기시작이요ㅠㅠ

올해초에 10주 계류유산 수술한 뒤라 가뜩이나 불안한데,임테기가 진해지지 않고 그대로길래 혹시 자궁외임신일까 싶어 병원간건데,그냥 7주 넘어서 천천히 갈걸 그랬나봐요 불안불안...;;;
잠쏟아지고 입맛도는거, 가끔 배통증 이외엔 증상없었어요 특히 가슴이 전혀 무반응이라 살짝 불안이요 혹시 가슴증상 없이 임신이셨던 분 계신가요??

늦게라도 좋으니 아기집도 무럭무럭 배아도 무럭무럭 자라기만 기도해봅니다ㅠㅠ

임테기 들고 불안해하던 손에 이젠 초음파 사진들고 불안해하고 있네요 출산 직전까지 걱정이 끊이질않는게 입덧보다 더 힘듭니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