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몇개월동안 임신이 안돼 검사해보니 남편의 잠복고환 판정!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불임클리닉 방문.
1차 인공수정실패.
병원을 옮겨 1차 시험관 성공.결혼 3년만에임신.그리고 첫째 출산.
그리고 지난달 4월 28일에 첫번째 시험관때 5일 배양한 냉동배아 이식. 지금 이식5일째.
이식날에 자궁에 피가고였다는청천벽력같은소리. 고인 혈의 이유는 알수없다는 의사의 말에 눈물이 핑 돌았다.
여러가지 질문을 계속하자 의사 왈" 의사도 다 알지는 못해요.담번엔 다른 약을 써 보던지!"하며 귀찮다는듯 짜증을 부린다.ㅜㅠ제길....
암튼 이식날 저녁 ㅡ 피가 조금 비친다.
(이건 첫째 임신때도 비슷한증상보여 그냥 넘어가고..)
이식후 1 일 아침 ㅡ. 생리첫날처럼 많은 피.
(이런 증상은 없었는데.. 아주아주 걱정되고 우울하다)
이식후 2일 ㅡ왼쪽 아랫배가 바늘 찌르는것처럼 가끔씩 따끔하다.
이식후 3,4일 ㅡ 배의 따끔거림은 조금 경해졌고, 유두가 커지고 간지럽고, 아프다.

우리 아가 엄마꼬옥 잡고 있어야할텐데..
엄마도 아가 꼬옥 잡고있을께.

증상 공유하실분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