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내나이도 그닥이지만

남편이랑 6살차이라 급했어요..

1년정도 산부인과서 날짜잡아 숙제하고

내게뭔가문제있는거 같아서

6개월전부터 난임병원다니면서 검사했는데

남편정자 활동성 부족 정상정자 부족으로

신선1차 냉정한단호박으로 실패하고

냉동1차 8일째 오늘 드디어 난생처음 두줄이란걸 보았어요

회사 다니면서 면역력도 많이 떨어지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주사영향이라고해도 두줄보니 

기분이 뭔가 이상하네요

아침에출근전 돌주사맞으러가서 간호사쌤한테 얘기했는데 병원서 테스터기는 믿지않는다고..수치가 중요하다고 냉정한 말씀을..ㅠㅠ

피검해봐야 정확하겠지만 사람 마음이란게..에휴

원포는 반응 나올때까지 잠깐 누워있는다는게 15분뒤 일어나 살펴보니 반응이와있더라구요..실제로는 더진한거같아요

눈비비고 안봐도 될정도..

좋아하긴 이른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