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와이프랑 저 둘다 (30대중반) 해외에 살구있구요. 한국 방문했다가 둘다 검사를 받았는데, 제가 정자 거의 무 운동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와이프는 난소가 20대 중반으로 건강하구요.

미래xxx 병원갔는데, 바로 말씀 하시더군요, 시험관밖에 옵션이 없다구. 둘다 무너지는것처럼 깜깜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난후 현실을 받아들이고 시험관 아이를 하기로 했는데요. 여기에서의 생활을 임시로 접어두고 한국에 1달반 정도를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2주만요. 한국에 양가 부모님도 다 계시고, 가격도 여기보다 거의 1/5은 저렴한거 같구요.

미래xxx 에서 검사도 종합적으로 받았지만, 시험관 수술은 x남차병원 에서 진행할까 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가까운 지인중에 거기서 좋은소식 받은 커플이 있어서요.

알아보다 보니, 시험관이 장기진행, 단기진행이 있더군요. 한국에 나갈수 있는 시간이 꽤 한정적이지만, 무조건 확률은 높은쪽으로 진행하고 싶으면, 장기로 하는게 당연한건가요? 

같이 해보려고 하는 교수님께 상담을 한번 받고 귀국을 했어야하는데 시간사정상 못하고 온걸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S. 여기 병원이름이나 의사선생님 성함 얘기하면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