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는 폐경기가 되면 절반이상으로 크기가 줄어들뿐 아니라 폐경기가 아니라도 건강상태에 따라서 크기와 무게가 수시로 바뀐다

건강할때 길이가 약 3~5cm, 무게는 7~10gm 정도로 크기와 무게가 정상으로 유지하지 된다 하지만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크기도 줄어들고 무게도 가벼워진다 난소의 건강이 나빠지면 난관이나 자궁도 거의 같이 기능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같은 위치의 동종장기로 조건이 거의 같기 때문이다

난소의 크기가 줄어들고 무게도 가벼워져 기력이 떨어지면 난포호르몬 생산량이 줄어들고 난포를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여 문제가 심각해진다 난포가 제대로 크지 못한다는 것은 곧 배란장애로 이어지고 난임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배란장애는 황체호르몬 결핍으로 이어지고 황체호르몬의 결핍은 오밀조밀 크다가 만 난포를 처리하지 못해 난소표면에 뭉처버리는 다낭성난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황체호르몬은 배란이 돼야 배란된 난포가 황체로 변하여 황체호르몬을 생성할수 있기 때문에 배란장애는 황체호르몬을 결핍시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는 원인이다

이러한 증상은 바로 모든 신경세포를 통하여 뇌의 시상하부로 보고되어 시상하부는 이런 현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해 뇌하수체에 난포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호르몬(lh)분비를 촉진시킨다 그러나 난소기능이 저하되면 두가지 성선자극호르몬의 자극에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도 수치만 높아지는 이유다 이들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는 만큼 난소의 스트레스는 가중되어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이수치가 정상수치보다 높다는 것은 곧 난소기능이 저하됐다는 이미이자 난임검사의 지표가 된다

이들 성선자극호르몬의 작용은 곧 작업현장에서 병이나서 일하던 일꾼이 힘을 못쓰고 있는데 채찍으로 병든 일꾼을 다구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기운이 떨어져 일을 못하는 일꾼이 채찍을 맞으며 일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난소의 기능저하로 난임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받느냐 기능을 회복시키느냐 선택의 지로에 서게된다 기능을 개선시키면서 치료를 받으면 120%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고 기능만 개선시켜도 효과는 100%나타날 수 있어 기능개선이 왜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다

난임증상의 원인을 이해하고 기능개선에 노력할 때 약 3~4개월의 세포주기에 맞춰 노력하면 대부분 기능은 정상으로 회복이 된다 반면 기능개선없이 치료를 시작하면 빨라도 수개월부터 경우에 따라 수년이 걸리는 지난한 시련이 시작된다 자연임신이 훨씬 빠른 이유다

문제는 난소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드는 원인이다

난소도 모든 장기처럼 조직과 기능이 세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세포가 손상받거나 성장이 둔화되는 만큼 세포가 줄어드는 만큼 크기가 줄어들고 무게도 가벼워 지는 원인이 된다

세포성장 촉진을 강조하는 이유다 세포성장이 촉진되어 장기의 기능이 회복되고 활성화되면 바로 자연임신이 촉진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