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끝나버렸네요,,ㅜㅜ 

프로게스트 주사,,얼마든지 더 맞을 수 있는데~~

오늘이 피검일이었고 아침부터 서둘러 병원~ 신랑은 반차를 내고 ,, 빗길을 뚫으며 몇 시간 운전을 하고 갔다왔는데,,,쫌전에 전화왔네요,, 피검수치 1미만

집에서 임테기 세번 다 선명한 한줄,,그리고 병원에서 소변검사 결과지에 네커티브!있는거 보고도  그래도 피검에

어떤 기대를 걸고 있었나봐요ㅜㅜ ~,~ 임테기 때와는 다르게 뭔가 크게 다가오네요,,,

제 실망보다 엄마한테도 신랑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 짜증,투정 다 받아주면서 한번도 싫은 소리 안하시고

여름부터 국,반찬 일주일마다 바꿔가며 챙겨주셨는데,,,

음,,,이지 식구님들께도 좋은 소식 전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쉽네요ㅡㅡ

제 글 읽어주시고 또 조언도 해주시고  감사해요^^

도전하시고 계신분들~ 행복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계속 화이팅 하시구요^^

좋은 소식 가지고 계신 분들은 축하드려요~~

음,,,날씨마저 감정잡을 수 있게 도와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