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11시 넘어 인공수정을 했어요.  

난포는 5개였구요. 난포터지는 주사는 월요일 11시에 맞았으니깐

인공수정은 48시간 후에 한거죠. 보통 36시간 정도 있다가 인공수정한다고들 하는데

48시간도 괜찮냐고 하니깐 난포가 한꺼번에 터질 수도 차례차례대로 터질 수도 있으니 상관없다네요.

난포주사 맞고 24시간 정도 지나니깐 배가 쑤셨고, 인공수정 하는 날은 더 쑤셨어요.

배도 많이 빵빵해져서 평소에 안이랬는데 팬티랑 츄리닝 반바지가 배를 너무 꽉 눌러서

입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정도로 끼네요.

그런데 인공수정 후 48시간이 지났는데도 똑같이 배가 안꺼져요.

원래 이런건가요? 아님 제가 변비에 걸려서 그런건가? ㅡ.,ㅡ 아닌 것 같은데...

다른 분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으로 인공수정을 해봤는데 병원에 원래 사람이 많이 오곤 했는지

아님 휴가철이라서 더 많아진건지 아무튼, 저는 부천마리아에 갔는데

이번주 월요일엔 남자 13명, 수요일에도 남자 10명이 넘었어요.

지금 아이 생기면 4월에 나오는데 정말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글 보고 계신 분들께도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