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매일 다른 분들 글만 읽고 방법을 찾으려 하다 저도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답답한 마음에요 

결혼 1년 8개월차이구요  니이는 34살이에요 지역은 충주인데,충주는 마땅한 병원이 없어 마리아 알아보다가  청주 민병열 산부인과에서 불임검사 받은지 한달되가네요..

처음 간날 바로 조영술하고(정말 기구 다 던져버리고 뛰쳐나가고 싶을 정도로 아팠었는데,아프기도 하고 서럽기도 하고,,) 왼쪽은 난관수종 오른쪽은 나팔관 유착이 있다고 당일 복강경 수술을 권하셨지만,,내가 왜 수술을 해야 하는건지 무섭고 당황스러워, 당일에는 그냥 오고 날짜 다시 잡고 하자하셨죠..

그때는 계속 울기만 해서 의사 선생님 말씀이 귀에 안 들어왔는데 복강을 통해 나팔관 성형술과 유착 박리술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ㅜㅜ

근데 인터넷에 보면 조영술 후 막혔다 하더라도 (일부의 경우겠지만) 자연임신 되는 경우가 있다해서

이번 달 한번 기다려보고 수술하려고 하는데요

혹시 저처럼 난관수종 나팔관 유착이셨분,,,복강경 수술도 받으셨는지요?

수술 후엔 자연임신이 되셨는지 아니면  수술후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들로 임신시도 하신 건지,,

꼭 수술안해도 한방으로 가능하다기도 하고,,,

어떤 방법으로들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음,,결혼해서 자연스럽게 임신되겠지 하고 무지하게 기다렸던 제 잘못인거 같기도 하고,,

또 이런 경우에 혹시 시댁에도 말씀들 하시나요?? 그것도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