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부터 8월 첫주? 둘째주 까지는 피서 피크라죠? 저희는 남편 직장생활하던 20년전에나 그시기에 피서라고 가봤지 시골로 옮겨 앉고는 피서란 걸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엔 호캉스를 했고요 올해는 겨울에 다낭으로 휴가를 잡았습니다  그래서 뜨거워도 집에 있어야 합니다 메뚜기 한 철에는 백운계곡이라도 가려고 했더니 어제 뉴스를 보니 백숙 한마리 먹고 개울물에 발 담그려면 20만원 이라네요 에고고공ᆢ

우리 집에서 백숙 해 먹고 얕고 좁더라도 그 개울에 발 담그고 정자에서 낮잠이나 자야 겠어요

피서가 별것 인가요? 어찌하든 더위만 식히면 되죠 운악산 휴양림 근처도 아는 동생 사유지 개울이 있어 물어봤더니 철망으로 못 들어가게 공사를 했다는구먼요 작년에 놀러온 아기가 개울에서 미끄러지며 머리를 다쳤었답니다  에공! 내일부터 화욜까지 휴가인 딸냄이 안되었네요 남친은 공부하는 중이라서 꼼짝도 못하고 엄마 시골집으로 온다는데 그렇고 당일치기라도 바다나 보여줄까 합니다 피서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