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고 살고 있다.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육아와 가사를 하면서 정신없이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나자신을 보게 되었는데 그야 말로 그냥 누구 엄마로 아줌마로 내 이름을

잊어 버리채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보고 놀랐다

그래도 한가지 잘한거는 애들을 바르게 잘 키웠는다는 점이다. 그이후로 잊어버린 나를 찿기로 마음을

먹고 먼저 애들에게 얘기를 했다. 내가 무엇을 하던 애들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애들의 나이가 초딩이어서 어리다면 어린나이지만  더 좋을거라 생각헀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고 학원보내고 하는데 난 그렇게 하지 않고  내가 공부를

하니까  애들도 스스로 하고 당연히 성적도 잘 나온다.

지금은 큰애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는데 성적때문에 걱정하게 하지 않았고  막내도 고2 인데

잘하고 있다.  애들에게 많이 듣는 얘기가 있다.엄마의 아들로 태어나서 너무 좋다고 한다.  다른 집에 태어났어면

힘들었을거라고 한다.  그럴때도 마음이 뿌뜻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나의 도전이 시작된지가 벌써 10년이 되었다  지금도 아침에 기상해서 바쁜 하루를 시작해서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나와서 하루를 시작한다. 저녁에 퇴근후에 내꿈을 위해서 공부를 한다.

주위에 보면 나이를 잊고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  내나이는 많다고 하면 안되는데  또 노력도 하지않고

그냥 몸펀한하게 사는 이들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난 나이를 잊고 산다.  일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고  애들하고 소통이 잘 되어서 이기도 하다.

내나이면 자녀들이 다들 장성했을법도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애들이 늦게 태어나서  그때는 힘들었는데

지금은 오히러 장점이 도었다.

애들이 아직도 학생이다 보니  요즘 애기도 같이 하고 대화도 잘되고 친하게 진하게 지내고 있다.

가장 큰도움은 내가 인터넷을 잘 못하니까   많이 도움을 받고 있다

요즘은 공부도 힘든데 인터넷으로 하는것이 많아서 힘드는데 애들이 자기들 공부도 있는데도 짜증 안내고

잘해준다.

애들은 내가 금방했는데 잊어버려도 또하고 또하고 하니까   엄마  열심히 하세요  하면서  씩 웃고는 자기방에

가서 공부하곤한다.

앞으로도 나의 도전은 계속 할것이다   심심해서 일없어서 남편이나 자식들을 힘들게 하지 않고 몸도 건강하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갈것이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