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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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쥐를 쫓고 있었다.

처절한 레이스를 벌이다가

그만 놓쳐버렸다.

아슬아슬한 찰나에

쥐구멍으로 들어가 버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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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쥐구멍 앞에 쪼그려 앉은

고양이가

갑자기

"멍멍! 멍멍멍!!"하고 짖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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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바뀌었나?"  

쥐가 궁금하여

머리를 구멍 밖으로 내미는 순간

그만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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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 양양

쥐를 물고 가며

고양이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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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고 살려면 적어도

2개국어는 해야지

스님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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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목욕탕에 갓뿟따~~

혼자열시미 씨섯따.....

등을 씾지몬해 거울을보고

한아이에게 부탁했따

"어이 학생 내 등좀밀어바",

 .

아저씨! 아저씨는누군데

나보고 등을밀라하십니까

나 말이가? " 나 중이(中二)다,.

그러자 학생은 벌떡 일어나

스님 뒤통수를 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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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쌰, 난 중삼(中三)이야".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