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와 별반 다르지 않은 날씨 입니다   아침을 서둘러 함께하는 애들 챙겨주고 일찍 나가야겠기에 시동을 켭니다 어허! 시동이 안걸려요 남편이 가진 용을 다 써봅니다 공연 밧데리만 소진시키고요 애 써봐도 안돼서 10시경 가입한 보험회사 긴급출동을 신청하니 한시간반쯤 걸린답니다 밧데리만 충전시키면 되는 작업인데 순서대로 한다니 어쩔수 없죠 이곳엔 카쎈터 출장도 없고 지금이 몇시예요? 한시간반 기다리라드니 세시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다시 전화하니 삼십분쯤 더 있어야 갈 수 있다고요 죄송하단 말도 안해요 순서대로 라는 말만 울집 키우는 앵무새처럼 반복하고요ᆞ ᆞ 성질대로 하면 정말 욕 나오겠는데 남편양반 당신 아쉬우니 잘 참내요          이제 곧 오겠죠? 또 점프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그러고 서울 나가면 저희 청계천부근 사람들 거의 퇴근시간? 요즘 일이 없어 보통은 다섯시 퇴근들요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