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과 함께 오키나와에 왔습니다

국제 쇼핑가를 돌고 저녁으로 스테이크를 주는데

와우 고기가 참으로 연하고 하양쌀밥이 기름이 잘잘 흐르네요 딸아이 말 엄마 고기 드시고 밥을 남기세요

우리나라는 언제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빨리빨리를 부르짖는데 이곳은 급한게 없네요 천천히 천천히,  먼저 샐러드 바를 이용했습니다

정작 나중에서야 스테이크랑 밥이 나왔는데 이미 배가 찬거죠?ㅋㅋ

식사 후 나오면서 보니 테이블마다 하양밥이 그대로들 남아 있네요 아깝드라구여..

호텔 안에 있는 온천욕을 하고 호텔 앞 마트에서 음료와 문어숙회를 사다가 또 오물오물 먹고는 코 잤더니 일찍 눈이 떠 졌답니다

오늘도 평안으로 복된 날 되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