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어머니 하늘나라 가시던 날!

                        ▶◀  by / Young

이제는 아쉬워도~
그리워라! 불러봐도~
대답 없는 울 어머니~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슬픈 이별의 노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늘 따뜻했던 울 어머니 손길
나의 손 놓으시고 하늘나라 가셨네!
예쁜 구름 타시고 멀리멀리~

나머지 카네이션 모두
가슴에 가득 안으시고 떠나가신 울 어머니!
그 모습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마지막 떠나시던 날!
편안한 표정 고운 모습으로~
그 얼굴 나의 따슨 손으로 잠시나마
녹여드리고 싶었던 차가운 이마!
다시 생각해도 나의 마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떠나시던 새벽길
짙은 안개 가득 앞을 막았어도~
그래 봤자! 짧기만 했던 그 시간!
솟던 붉은 태양!

안개가 한 입에 삼키고~
마음으로 가슴으로 전해오니

이 아들 눈물로 보내 드립니다.

이 순간 글을 쓰려니 눈물이
주르르 앞을 가려 울 어머니 좋은 곳으로~
편안한 낙원에서 쉬소서~

명복을 비나이다.

안녕히 가십시오!~~~

저희 어머니 4월 15일 PM 12시30분

하늘나라 가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