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모가??

오줌 누고

뭐 볼 시간 없다는

분주한 계절 10월.

(싸돌아 다니기 좋은계절)

이번에

설악산 오색지구 만경대가

국립공원 지정후

46년 만에 개방 한단다.

동호회,

친목회,

동아리 등등

모임이란 모임은

거의 10월에 다 몰려있고

오색

가을 단풍구경에

휴게소 마다

관광버스가 가득하고,

그로인해

여성용

화장실 앞에는

끝없이

길게 줄이 이어지고,

인내 하며

한발은

땅에 붙이고

한발은

움직이며

대기하는

모습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서

오줌 누고

뭐 볼 시간 없다는 것이다.

나이 지긋한

얼굴 두꺼운 아줌마(?)들은

남자

화장실로

들어 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체면이고 뭐고 없는 것이다,

(당장 쌀~판인데)

우리

불혹세대는

어느 누가

나를 위해

희생해 주지 않는 세대다.

어차피

늙고

힘없으면

가족들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간병인이 보살펴 주는 세대다.

그래서

‘나’를 위해

‘나’만의 시간을 위해

다리 힘 있을 때

즐길 수 있을 때

마니~싸돌아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