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옮기고 15일만에 목 디스크 와서 집에서 아무것도 않하고 있다

그전 직장으로 다시 가야 하나부다 나올때 부장님과 약속 했는데

그 직장 그만 두게 되면 연락 하라고 언제든 환영 이라고 네

하고 대답했다 정말 그럴 생각 이었다 말이 씨가 되어 목디스크 와서

다시 가게 될거 같다 직원 들에게도 다시 돌아가마 했다 빵순이가

전화해서 언니 보고싶어요 그러길래 나도 보고싶다 그럼서 다시

갈거니까 기다리고 있어 했는데 정말 다시 갈게 생겼다 나 그만 두고

직원을 두명이나 뽑았다고 그것도 임시로 나는 한달 150만원으로

일 했는데 돈 없다던 사장님 어떻게 둘이나 직원을 쓰셨을까

그만큼 못하니 둘을 쓰셨겠다 싶다 내가 그동안 두 사람의

몫을 했던거구나 일당백 직원 다른 직원보다 월급 많이

받을만 해 나도 거기가 편하고 좋으니까 다시 돌아갈거다

사람 좋은것이 최고의 직장이다 우리 셋은 환상의 콤비 아마도

팀장밈도 나를 기다리지 싶다

부장님이 2월쯤 전화 주신다 하셨으니 목디스크 치료 끝나면

부장님 께 전화하고 다시 다닐거다 그래도 첫직장이

최고이지 싶다 식당일은 처음이었던곳 힘도 딜었지만

재미있고 좋았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좋아서 좋았다

사장님 빼고 사장님은 좀 까다로운 분 오늘 통화 하니

나를 애타게 찾으신다고 하네 다시 가면 될듯 하다

이젠 거기서 자격증 딸때까지 있어야지 두 아들놈 생활비

보태주기로 했고 그냥 거기 쭉 다니자 이젠 속 썩이지 말아야지

사장님 이제 들어가면 속 않썩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