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봐서 퇴근 하려고 합니다.

마트가 있는데

그곳보다는

이 시간이면 아파트 입구에

차가 와서 생선하고

야채정도를 팔지

그런데 증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 곳에서 생선을 사는 아줌마는

꼭 물어봐

"생선 싱싱한교~"

그라믄

"싱~싱 합니다 오늘 아침에 잡아 왔어에"

아니 어느 생선 장수가

"아니요~ 사실 이건 어제것이라 살짝 덜 싱싱해요" 이러나

말이 나온김에

아가씨를 붙잡고

"아가씨 처녀인교?" 이케 물어 보면

"어데에 지는 벌써 몇번을 잤어에" 이케 말하나

"몰라에~ 지는 손만 잡아도 안된다케서 남자손도 못잡아 봤어에"

이리 말하지

내는 이제 생선 장사를 할라케에..

아줌마가 생선 사러 오면

아줌마를 빤히 처다 보면서

" 요 이삔것을 어찌 잡아 먹을까~~잉"

" 뭐야 이 아저씨" 그람

"고등어 말한거라에" 그라믄 되고

음흉한 눈을 뜨고

"우메 맛나것네~ 몇번을 먹을까~"

"뭘요~?" 그람

"몇토막으로 나눠 줄까에" 이라믄 되고...

아~~ 다 때려 치우고

아줌마들 많은 동네에

생선 장수나 해야 긋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