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이번주는 아직 목요일인가???

하루가 더디게 가는 목요일 인사드립니당 ㅎㅎ 

왠지 하루를 더 빨리 가게 만들어버렸는지

오늘이 금요일인줄 착각을 해버렸네요 ㅎ

그래서 그런가 내일 하루더 일을 해야 한다는 슬픈 현실에

기운이 조금 다운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어라 ...

이번주는 쇼핑몰에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아주 저렴하게 구매한 기분 좋은 득템의 한주이기도 했답니당

우연히 보게된 특가 품목에

제가 소장하고 싶은 책이 있는거여요

지난달에 구매하려다가 두권 세트로 사려니 할인이 별루 안되어

그냥 서점에 가서 사야지 맘먹고 까묵고 있었거든요

근데 온라인에서 엄청 저렴하게 나온 것을 보고

후딱 구매했네요 ㅎㅎ

그 책의 제목은 하상욱 시집 "서울시" 1,2권이랍니다

한권 가격으로 두권을 구매하게 된 절호의 찬스.....바로 구매완료...

이틀전 받아보고 너무 좋아서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다시 재구매했네요

그나마 할인가 그대로 유지중이라서 더더욱 쾌재를 부르면서 구매했지요

여러분들도 기회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짧은 글 속에 아하.....공감이 가는 환호성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유쾌한 웃음을 깨알같이 찾아주는 기분 좋은 책

오늘도 함께 해봅니다 ㅎㅎ

남은 하루도 해피데이요 ㅎ

오늘 제 심정을 대신해줄 서울시 시집 중에서 한대목 올려봅니다

---너인줄 알았는데

---너라면 좋았을걸

--하상욱 단편시집 '금요일같은데 목요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