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 있으면서 먹거리는 주로 자주 가는 마트나 아니면 시장을 이용하곤 합니다 ..

오후의 다소 나른함과 졸음이 오기에 ..

시장가면 메는 가방을 메고 걸어서 10~15분여 걷다보면 ..

옆 단지 한 블록을 지나가고 길을 건너면 시장이 나옵니다 .. 

오늘은 다른건 필요없고 간식거리용으로 옥수수와 함께 밤을 사왔네요 ..

알이 꽉꽉 찬 옥수수 5개 고르니 하나 더 하면 15원 정가격이라고 ..

그런데 자주 가다보니 안면이 있어서 하나 더 주시더라구요 ..

옆에 보니 밤도 있기에 한 그릇에 25원 한다고 하기에 한 봉지 사는데 한 뭉큼 더 주는

중국 여자분의 훈훈한 미소가 또 오라는 모습인지 저도 기분좋게 시장 보고 왔습니다 ..

떡을 좋아하기에 이번에는 마트에 가서 꿀떡이 있을까 했는데 ..

오케이 ~~!!! 있구나 해서 얼른 손에 쥐고 음료수 식혜 하나 사가지고 오면서 마셨네요 ..

즐거운 시장 보기 그리고 인심 좋은 모습에 오늘 하루는 이렇게 보낼듯 싶습니다 ..

금요일이 주는 시간 ..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