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월요일 오후에 인사드립니당 

잠시 주춤하다가 하늘에 구멍이 난것처럼 쏟아붓고 오전내내 정신을 못차리게 하더니

오후에도 변함없는 날씨가 이어지네요...

황금연휴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나름의 힐링.....푹 쉬어주는 휴가같은 날들을 보냈네요

건강을 위해서 친정집 관리안하는 배밭에 돌배도 따러고고씽

지인분들과 함께 가서 어마한 양의 돌베 득템했어요

지난주 친정에서 제부가 한가득 따가지고 가는 걸 보고

남들이 다 따가기 전에 필요하신 분들 가져가게 하려고

지인분들 연락해서리 총출동했거든요 ㅎ

처음으로 담아보는 엑기스 도전...

매실이나 다른 엑기스들 모두 엄마가 담아주신거라서리

제가 손이 갈 일이 없더라구요 ㅎ

이번에 건강음료 스스로 만들어볼라고 집에 한자루 들고왔는데

어이쿠야.....어찌 담을지 갑자기 막막해져 오네요 ㅎ

일단 앞베란다에 펼쳐두고 좀 건조되면 통에 담아볼건데

퇴근길에 마트에 들러 설탕부터 사야겠네요 ...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니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ㅋㅋ

돌배 엑기스 담아서 겨울내내 감기 예방차원에서 마셔볼라구요 ㅎ

이번 도전을 시작으로 내년엔 매실 엑기스도 도전해볼라구요

유후.....돌배엑기스가 잘 되어야 할낀데 ^^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면서 시원하게 내려주는 빗줄기처럼

한주 내내 하시는 일이 시원하게 흘러가주길 바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