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아침부터 비왔다 맑았다 요상스런 기운이 감돌더니 

이제 더운 기운이 다시 복귀하는 오후 시간 인사드립니당^^

오늘부터 휴가를 가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라

도로가 엄청 한산해서리 출근길 이상무 ㅎㅎ

8월이 시작했는데 느낌이 이상해요

7월도 아니고 8월도 아니고 그냥 멍때리는 하루 ㅎㅎ

아무래도 휴가를 앞두다 보니 맘이 싱숭생숭..

설레기도 하면서 며칠 쉬는 동안 무탈하기를 기원하기도 함씨롱 ㅎㅎ

요즘 미뤄뒀던 다이어리 작성했어요

지나간 기억을 더듬느라 고생했어라 ㅎㅎ

다이어리가 일기이기도 하면서 가계부이기도 하고

나중에 그날 무얼 했나 체크가 되어 요모 조모 잘 챙기는 보물단지이기도 하지요

근데 요즘 제가 소홀해서리 일주일 이상 못적게 되니

어이쿠야......당췌 기억이 나질 않아라...

가계부용도로 쓰는거야 영수증이 있으니깐 아무문제가 없는뎅

다른 일들을 기록하려니 내가 그날 무얼했나 백지상태가 되어서리 ㅎㅎ

암튼 기억의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는 오후시간

조금씩이나마 찾게 되는 것이 있으면 아직은 살아있는 내자신에 놀랍기도 하네요

이거 자랑거리는 아닌뎅 ㅋㅋㅋ

우찌 하루해가 이리 빨리 가는지 원

이제 제가 퇴근시간이 임박했으니깐

주변정리를 해야할 거 같으네요

마침 다이어리 정리도 얼추 되었고

담주 휴가스케줄 정리도 다 되었고

울 애들 봉사활동 신청도 완료되었고

임무완수~~~~~~~~~~~~~~~~~~~~~~~~~

여러분 담주 휴가가시는 분들 많으시겠지라?

저도 휴가 가는 지라 3일은 못뵐거 같아라...

아니당 낼 주말이니깐두루 5일을 못보겠네요

제가 자리를 비우더라도 울 방 화사하게 꾸며주시고

목요일에 다시 뵐게요 ㅎㅎㅎ

그동안 바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