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아침부터 부산한 월요일....모닝인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에브리바디 하이루 ㅎㅎ

지난 주말에 이쁜 추억들 많이 맹글어서리

월요일이 그닥 힘들지 않게 시작되는거 같아요 ㅎㅎ

저의 에너지 팡팡 날려드리고픈데 어여 오이소

에너지 파워 얍~~~~~~~~~~~~~~~^^

토욜은 우리 여인네들 6인이 모처럼 계곡으로 나들이갔어요

일박으로 하려니 서로 새끼줄이 안맞아서리 하루 당일치기루 갔지요

새벽 6시 30분 집합인데 7시정도 되어서 모두 모이고

계곡으로 달료~~~~~~~~~~~~~~~~~

도착과 동시 닭백숙 커다란 솥단지에 얹어놓고

계곡으로 고고씽 아침엔 물이 차가워 발만 담그고 놀았네요

그리고는 바로 먹는 재미에 돌입

닭백숙 하면서 넣어둔 문어랑 전복 꺼내서 야무지게 먹고

그리고 닭도 건져내어서 먹고 죽도 먹고

과일은 복숭아로 야무지게 먹었답니당....

그리고 계곡으로 다시 풍덩......

신나게 놀고 젖은 상태로다가 다시 새우랑 조개 구워먹기 돌입

조금 배고픈 관계로다가 떡갈비 가져간 거 구워먹고

겹살이 꺼내서 노실노실 구워서 쉰김치랑 같이 입안 가득 푸짐하게 냠냠

당췌 먹는 일을 멈출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이젠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하려는데

근처에 야영객들이 한집 두집 늘면서리 우리들만의 낙원은 물건너가버렸네요

아이들 노는 옆에서 튜브 하나 빌려서 서로 올라타고 놀다가

바위위에 미끄럼 타고 놀다가

물 속에 있다 보니 또 허기가 져서리

닭백숙 남은 것 처치하고 모잘라서리

계곡 옆에 식당에서 오리고기 시켜서 구워먹고 마무리했네요

하루종일 먹고 놀고 먹고 놀고 신선노름이 따로 없었다는....

집에 와서 녹초가 될 법도 한데잉.....

결국 또 12시 넘어 잠들어 일요일은 잠자는 숲속의 여왕이 되어 오후 1시까지 잤네요

울 랑이 점심으로 물회먹으러 가자고 해서리 후딱 씻고 다시 냠냠

주말동안 너무 먹어서인지 배가 더부룩한데요

지금도 또 배가 고파용 ㅎㅎㅎ

여러분들도 계곡으로 바다로 달려가시길 바래요 ㅎㅎ

너무 션하고 좋아서리 집에 도착하니 다시 달려가고 싶더라구요 ㅎ

새로이 맞은 한주도 룰루랄라 신나게 보내자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