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여름 3복 중에 첫복날인 초복에 인사드립니당 

모두 모두 몸보신 잘 하셨어라?

저는 점심메뉴로 삼계탕 한그릇 뚝딱...

그닥 좋아라 하지 않는 삼계탕이지만 복날이니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제 스타일은 토종닭 큼지막한 녀석으로다가 잡아서

푹 고아내어 닭다리 하나만 뜯어도 먹을 것이 있는 걸 좋아라해요 ㅋㅋ

뭐 잘먹어도 힘도 못쓰는 저지만

먹는 것 만큼은 푸짐하게 먹어야한다는 나름의 삶의 철칙을 가지고 있어서리 ㅎ

오늘 저녁은 닭대신 엄마표 오리탕 먹어야겠어라 

엄마가 아침에 사무실로 오리탕 배달해주셨네요

아고고 울 엄마의 위대한 사랑을 받고보니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저는 엄마처럼 아이들에게 못할거 같은데

어쩌나..저는 저대로의 방법으로 아이을 잘 키워야겠지요 ㅎ

오늘 아이들 방학 봉사활동건으로 사이트 들어가서

신청하고 아이친구것 까지 회원가입해서리 신청했네요

컴퓨터 두대에서 왔다리 갔다리 함씨롱

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히힛...

봉사인원이 2~5명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보니

친구랑 가려면 이렇게 번개처럼 신청해야한다는 ㅋㅋㅋ

봉사활동이나 독서인증활동이나 여러 가지 학교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길잡이가 되어주려구요

그러려니 제 몸이 열개라고 모자랄 지경이지만서도

오늘 봉사활동 신청 모두 완료했네요

방학이라는 시간제한과 봉사할 수 있는 기관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10시간도 채우기 힘드네요 에효효효효

여러분 오후되니 비가 우루루 쾅쾅 천둥소리를 동반하고 내리고 있어라

퇴근 시간엔 말끔히 그쳐주길 바라면서리 ㅎ

주말도 행복한 시간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