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 어떤 날보다도 일찍 병원실습 나갔었네요 ..

지난번 과(심장내과)에서 받은 환자 병리에 담당 선생님의 점수를 받아야 하고 ..

주임 선생님이 항상 바쁘신 관계로 확인사인을 못 받았기에 ..

그런데 오늘도 안 계셔서 금요일에 다시 찾아뵐까 합니다 ..

그러던 와중에 배정해주신 여선생님께서 

임상시험 프린트를 주시면서 이거 잊고 있었다고 

이거 해야 하는데 두 여학생에게 나누어 주라고 ..

꼭 작성해야 하니 알리라고 해서 일단 저부터 작성하고 ..

다시 지금 하는 폐과에 가서 알려주고 다 같이 다시 예전 심장내과로 고고~ ^^;;

각자 맡았던 선생님에게 확인하고 싸인받고서 오늘 할일 다 마치고 나니 ..

현지 시간 10 시 정도 되더라구요 ..

좀 일찍 끝난 오전 일과에 두 여학생은 집에 가서 쉰다고 ..

저는 화창한 날씨에 잠시 혼자만의 전동차 끌고 약 한시간여 드라이브 했답니다 ..ㅎㅎ

그렇게 시장 들러서 좋아하는 겉절이와 쌈장 사와서 점심 먹기 전 ..

이제 밥 다 되었다는 압력밥솥의 신호가 오네요 ..

모든 분들도 오늘 하루 건강함으로 알차고 멋진 시간들 가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