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지 친구분들도 함께 공감하면서 소름이 돋고.. 혀를 깨물면서.. 밥맛을 잃고..

물만 마셔도 체할듯 한 시간들이 지나면서..

아직도..

언제까지..

두통만 심해지는 .. 같은 뉴스보도들..

 자식을 둔 부모라면 더 애틋한 심정이겠고.

누구라도 바다를 볼때마다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라.. 악몽같은 시간을 보내고있을..

지금 우리는 봄꽃처럼 화사한 날들이 아니라..

어둔 밤길을 걷는 휘청이는 모습입니다.

늘.. 기도하는 마음.. 마음뿐인게 한심하다는..

... 오랫만에 뵙네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 사고들처럼..

제게도 하루하루가 분주하기도 했네요..

남편일 확장하느라 제 일도 못하는 주제에.. 시키는일 해대느라 분주하고..

잠깐 머리 식힐겸.. 자리를 비우기도 했었던 터라..

....

이렇게 4월은  생떼같은 아이들을 잃어버리는 부족한 어른된 마음으로 보내야하네요.

4월은..

참.. 잔인한 달이.. 맞나봐요

그렇더라도.. 우리 조금 우울해하면서..

이제는..

아이들이 좋은곳으로..따뜻한 곳으로가서..여행을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