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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리라 모바일등록
17 ☆왕비☆ 2012.07.17 04:27:50
조회 4,504 댓글 9 신고

잠이 안와서 거의 두시가 다 되서야 잠이 들었다
아니,억지로 잠을 청했다.
또 다시 알람소리에 눈을 떳다.
여전히 네온불빛은 반짝거리고 있었다.
비가 내려서인가 더 분위기 있어 보였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가 우울해 있거나 하면 어울리지않다고...
나도 여자인데...
나도 감성이 있는데...
맘 약하고 눈물많고 정도 많은데...
지금 이 순간도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꺼 같은데 말이다.
애써서 밝은 모습을 보일려고 한적도 있었다.
나이 40 넘어서보니 그동안 내가 뭐했나
무엇을 위해서 살았는가 싶다.
막 ,짜증나고 어느땐 아무 생각없이 멍 할때도 있다.
그렇다고 ,주위에 사람들도 없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
비가 내리는 이런날은 더 슬프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그냥,그렇게...
멍하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예전엔 떠나고 싶을땐 과감히 떠났는데...
이지에 글도 올린적도 있었다.
지금생각함 내가 쓴글을 다시 보면 내가 그랬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그러나,요즘은 자신감도 없어지고 겁이난다.
미쳐버릴꺼 같다...
언제쯤이면 이 긴 터널속에서 벗어날수있을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넘 힘이 든다.
넘 싫다.
이건 아닌데...
겉으로 맘 아파하는것보다 난 속으로 넘 많이 울고
내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을 겪어왔다.
더 강하게 살아오지 못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초라하기도 하다.
괜찬아질꺼야!갠찬겠지 하며
난 오늘도 여기에 글을 쓴다.
조금이나마 갠찬아지길 바라며...
이,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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