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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생리대의 현실
8 넝쿨 2012.07.13 13:53:59
조회 612 댓글 2 신고
      
여성환경연대에 따르면 여성은 13살부터 50살까지 37년간 500번의 생리를 하며, 하루 평균 5개를 5일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평생 동안 약 1만 1000개의 생리 용품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그만큼 여성에게 생리용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생필품이다.

특히 여성생리용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좋은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순면 느낌 혹은 약재향이 나는 제품들 중 실제 면이나 한약재가 포함 된 것이 아니라, 면의 감촉을 재현하는 화학섬유나 한약재의 향만을 담은 제품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인 여성용품에는 고분자 흡수체로 알려진 화학 소재가 생리혈의 빠른 흡수를 돕기 위해 포함돼 있다. 이 고분자 흡수체가 생리혈의 흡수를 무리하게 유도하는 경우
생리통은 더욱 심화된다.

특히 패드형 생리대 착용으로 피부트러블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체내형 생리대(탐폰) 사용이 도움이 되지만, 합성 화학섬유 소재가 포함 된 탐폰을 사용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진다.

탐폰에 합성 화학섬유 소재가 포함돼 있으면 이 역시 생리혈 흡수를 빠르게 유도해 드물게는
독성쇼크증후군(TSS)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순면 재질로 만들어 졌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 여성용품 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의 탐폰
사용률은 외국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하지만 소비자들이 탐폰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미약하다고 해서 합성 섬유가 포함된 제품을 은근슬쩍 순면 제품인 것처럼 이미지메이킹 해 판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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