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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코코 2012.06.30 09:42:39
조회 760 댓글 5 신고
''한국의폴포츠-최성봉''군을 들어본적이 있는지..?

그가 이번에 낸 책의 본문중, 그의 과거인생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부분이다.
<내 얘기가 알려진 뒤 인터뷰를 할 때마다 사람들은 이렇게 물었다. “언제 가장 힘들었어요?” 나는 그 물음 앞에 언제나 머뭇거린다. ‘언제’라는 것을 모르니까 대답하기가 곤란한 것이다. 시간 개념이 없어 나이를 먹는 줄도 몰랐고 내가 몇 살인지도 몰랐다. 내게는 ‘언제’라는 개념도, ‘왜’라든지 ‘어떻게’라는 것도 기억이 거의 없다. 언제 무엇을 왜 했다거나, 언제 어떻게 어디를 갔다는 식으로 기억할 필요가 없을 만큼 길바닥에서의 하루하루는 지루하고 고달팠다. ‘가장’이라는 말도 이해하기 어렵다. 십 년을 길바닥에서 살았는데 가장 힘든 날이 따로 있을까. 독방에 갇혀 있는 사람한테 언제 가장 심심하냐고 묻는 것과 마찬가지이고 모래사장에서 가장 예쁜 모래알 다섯 알을 찾으라는 것과도 마찬가지다.---「언제가 가장 힘들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중에서>


그는 작년에 코갓텔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안타까운 그의 과거와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로 세상의 문을 두드려 처음으로 세상밖으로 나왔다.
보통사람들은 상상도 할수없는 인생을 살아온 그는 이제 막 세상밖으로 나와 보통사람들과 소통하며 그가 꿈꾸던 평범한 청년으로 살아가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를 향해 ''고아 껌팔이''라는 표현도 자제했으면 좋겠다.
그의 이름앞에 ''고아껌팔이''라는 수식어가 처음 그를 세상에 알렸지만 이제 그는 더이상 음지에서 동정받고 구걸하는 껌파는 아이가 아니다.
음악인으로 과거 자신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선공연을 통해 기부하는 어엿한 사회인이다.
자선공연이 대부분이다보니 형편이 그다지 나아지진 않았다고하나 그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곳이면 어디든 혼자의 몸으로 달려간다.
자신이 받은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고 되돌려주고 있다.

우리도 언제까지나 그의 스토리에만 관심갖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어려운환경에서도 노래하고싶어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은 그의 열정과 재능에 박수를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그의 열정과재능에 박수를 보내며 60만명의 팬들이 그를 격려하는데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순간의 관심과 그의 스토리를 동정어린시선만으로 보는것이 마음아프다..
이제는 자선공연과 강연으로 소외된 많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의 선행이나 해외에서의 그를 향한 뜨거운관심보다는 그의 어두웠던 과거에만 집중된 책홍보기사들을 보고 있자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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