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덕사의 여승 노래 가사는 위와 같습니다.

수덕사는 한국 문화사에 한 족적을 남기는 기념비적인 장소지요.
그곳에서 여류시인 김일엽 스님이 활동하셨고,

그 아래 수덕여관은 수덕사 일주문 옆에 있는  '수덕여관'은  고암 이응로 화백의 고택으로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씨가 머문적도 있었으며,고암 이응로 화백이 1988년 작고하실때 까지 머물렀던곳이다.  동백림사건으로 옥고를 치른후 1969년 직접 추상문자 암각화 2점을 새기었다.  지금은 옛 수덕여관의 원형을 복원하여 각종 문화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일엽스님은 본명 원주(元周). 평안남도 용강 출생. 진남포의 삼숭여학교와 이화학당에서 수학하고 일본에 유학하였다. 1920년에 잡지 《신여자(新女子)》를 창간하여 여성해방을 부르짖으며 자유연애를 구가하는 한편, 《단장(斷腸)》 《애욕(愛慾)을 피하여》 등의 단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찍이 결혼에 실패하고, 자유연애에 환멸을 느껴 중년에 수덕사(修德寺)에 입산, 여승으로서 생애를 마쳤다.

만년에 다시 붓을 들어 자신의 심정을 고백한 수필집 《청춘을 불사르고》를 간행하고, 그후 《어느 수도인의 회상》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등의 수필집을 발간하였다.


속세의 질곡에서 힘들고 지친 두 여성의 흔적이 있는 수덕사와 수덕 여관에 관해서는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검색해보시면 상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쓰자니 넘 많은 사연들이라 차마 옮기지 못합니다.
어제 내자씨가 수덕사에서 무심 현편을 보고 오셨다고 해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