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남편은 이제 40인데요... 

그 식당을 갔었는데 안갔었다고 말을하고...뭘했었는데 안했었다고 기억안난다고하고..

친구가 차를 바꿨는데.....바꾸고나서도 몇번봤는데...첨 보는거라고 하고..

섬뜻할때가 있어요.

단순히 건망증인건지....

어디에서 보니까....우울증으로 인해 기억력감퇴가 올수도있다고 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긴한데....그걸로인한건지...아님 보통 남성들...이정도 있는건지..

매번 뭘 하면기억안난다고해서  이제는 싸워요...싸우는것도 싫고....자기관리 안하는것같아서 더 짜증나고 한심하고 그래서 저도 더 화를 내고..

생각해보면...한집안에 가장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러나 싶어서 안쓰럽기도 하면서..

내가걱정하는만큼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질 않으니까... 싸움이되요..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