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보다 참 남자입장에서 봐도 몬가 ..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30대 후반에 결혼을 한 아직은 신혼인 새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나 남편의 나이가 있어서 시댁에서는 빨리 아이를 낳으라는 것인데 두 가지 걱정이 생겨서 출산이 두려워 지내요. 하나는 노산 이다 보니. 아이를 제대로 낳을 수 있을까봐. 또 하나는 바로 출산 후유증 .. 출산후유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좀 전에 티비를 보니 걱정이 되긴 합니다. 출산 후에 몸매관리가 안돼서 뚱뚱해지니깐 남편은 바람피고 아이까지 있는 남편의 외도 대상엄마는 전화해서 협박하고.. 에휴.. 여자는 무기력해지면서 셋째는 유산까지 이런 사연을 보면. 혹시 우리남편도 내가 만약 출산 후 후유증이라도 생기면 저러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더욱 아이를 못 낳을 것 같은데 어쩌지요?
방송에 나온 김순란 이란 분 진짜 출산 후에 남자처럼 변했는데. 나도 저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불타는 토요일을 같이 보내야 하는 남편은 출장을 가서 맥주와 같이 본 프로였는데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봤지만 나한태도 일어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흠짓 하더군요.  아이..낳지 말까요? 저보다 먼저 경험해보시는 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진짜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그냥 확 낳고 나도 의느님의 도움의 손길을 구할까?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갑자기 남편이 출장이 아니라 바람 피는 중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내요.. 그래서 남편 오면 보여줄라고 제가  본 방송 다운받아놨어요. 이거 남편 한태 보여주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물어 봐야겠내요.

정말 주절주절 작성하였내요.. 세상 느끼는 거지만 세상에는 벼라별 일들이 많이있내요.

마지막으로 그 김순란이라 분 잘됐으면 좋겠어요. 엄청 예뻐 지셧는데  같은 아줌마로써 응원할께요.

오늘 정말 술이 그리워 지는 밤 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