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쪽 일이 있어 하룻밤 자고 다음날 집으로 왔네요.
친정부모님은 딸셋인지라... 눈누난나~ 어딜 가신겐지... ;;

시댁서 자는 하룻밤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계속 불편하고 배기고 아푸구... 잠을 못잤다고 하고는...
집으로 오는내내 교대한번 할틈없이 4시간을 꼬박 잘잤드랬죠 ㅋㅋ

오늘은 아침식사하고 영화보구...
누가 전에 그랬더라~ 버블티는... 공차??
송탄에두 있는걸 모르고 살았다가 오늘에서야 가봤지여...
그냥 주문만 하는건줄----;;;;
펄들어간거 안들어간거... 달기는 어느정도... 얼음양은 어느정도...
사이즈는...
어이구.. 주문하믄서 "그건몬가요? 그거요~ 그냥 보통 보통 보통..."
버버벅 어버버... 환상적이었죠... ㅋㅋㅋ 뒤로 줄두 길었는디~

이제 하루쉬믄 수욜 출근이네요...
이왕 쉬는거 9월까지 쉬믄 좀좋을까요?

하루남은 황금같은 하루는 어떻게 알차게 보내끄나...

모두들 남자분들, 여자분들, 기혼이든 미혼이시든....
모두 연휴 고생하셨어요!!

P.S : ㅎㅎ 사진속 큰멍멍이는 밤주우러 오르는길에 만났어요.
개종이 머냐고 물으니 아주머니왈, 상근이래요 ㅋㅋㅋ
이름은 곰이 4개월인데... 겁나~~~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