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몇 가지 플랜을 세워서 마눌님에게 올렸으나.. 

모두 퇴짜맞음.. 아놔..ㅡ,.ㅡ 

항상 갈 수 잇는데라서 싫다.. 돈 아깝다.. 딱히 당일치기로 할 수있다 등등..

이유도 가지가지..ㅡ,.ㅡ

에잇..안해..안가..하고 저는 출근을 했더랬지요.

그날 오후에 까똑까똑하고 오길래 먼가하고 보니..

어디어디 예약를 했다..가서 일박하고 오자의 내용이더군요.

왠지 여기서 더 삐대면..일이 더 커질꺼 같은 촉이랄까요..흠..

못 이기는척하며..그래 그럼..하고 무마되었지요.

워낙 돌아다니는걸 좋아하시는 마나님은 신이 나셨지만..저는 솔직히..

음...방구석 폐인모드를 고수하고 있는지라..음..딱히 어디가고 싶은곳도 없고..하하^^;;

여름도 다 지났는데..가야하나 싶기도 하고..그렇네요..킁.. 

무튼 다녀오겠습니다..

일교차가 요즘 좀 있더군요.. 건강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