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로 근무중인 20대 여자인데요..


어떤사람 때문에 매일이 스트레스여서 조언구합니다..



별것도 아닐수 있지만 사소한것들이 매번 반복되니 짜증이 나고 열받네요.. 안볼수도 없는 관계여서 더그렇고요..


이유는 매번 무슨 말을 하면 거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사람을 기분나쁘게 하는데,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 결국 나중에 보면 지도 내가 얘기한대로 하고 있는거죠 .. ㅋ참  그럴꺼면

왜 기분나쁘게 얘기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짜증납니다 ㅋㅋ



몇가지 상황을 들면,


1. 우연히 네일가게를 지나다가 네일얘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일때문에 네일할 생각도 못하는데

손톱색도 아닌 형광색을 하는 사람 이해가 안간다.. 이얘기를 하더라고요 ㅋ

사실 예전에 휴가 갔다가 손톱색을 화려한 색으로 네일받은적이 있어요 ㅋㅋ 그때 힐끔 보더니 그걸 두고 하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ㅋ 근데 뭐 저럴수도 있다쳐요....제가 열받는건 며칠후 완전 형광 빨강색으로 네일을 쳐발쳐발하고 나타난겁니다 ㅋㅋㅋㅋ 참나 아니 왜  애초에 나도 하고싶다가 아니라  사람 비판하면서 지는 그렇게 따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고 불쾌하죠...대체 심리가 뭔가요?ㅋ


2.. 또한번은 자기 친구들은 전부 결혼을 했는데 남친없는 본인에 대해 뭔가 컴플렉스가 있더라구요.. 그러려니 하는데,

 친한 동생이랑 점심에 얘기하다가 제 남친얘기가 나왔어요

뭐 교회에서 만난 1살연상 남친이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옆에서 지나가는척 하면서 듣더니

어느날 그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얘기하는데 남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내가 한 얘기를

지얘기인것 처럼 다른 사람에게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교회에서 무슨무슨 활동하면서 만난 1살 연상 남친이다  ㅋㅋㅋ이것까지 ㅋㅋㅋ 아니 대체 이인간 왜그런거죠? ㅋ 제가 이거에 열받는게 이상한건가요???ㅎ


3. 마지막으로 최근인데 라식을 받았어요 ㅎ 하기전에 어느병원에서 할거냐 어쩌냐 얘기가 나왔는데 전 서울에 아는분 있어서 그병원에서 할것 같다고 하니까 뭐 굳이 기계차이인데 뭐하러

서울까지 가서 하냐 그러더라구요 ㅎ 그냥 남이 말하면 아 그런가보다 한적이 한번도 없고

꼭 저딴식으로 꼬투리잡에서 부정적으로 테클거는데 이때도 걍  아는분있어서 간단식으로

얘기했어요 ,,근데 나중에 보니 지도 서울가서 하고 왔더라구요 ㅋㅋ 아니 그럼 왜 애초에 사람 기분나쁘게 테클걸고 말 늘어놓는건지 짜증나고 화딱지 납니다 ㅎ




이거 말고도 매사에 항상 불평이 많고, 뭔가 남들이 잘하고 싶어서자기계발하고 이거저거 노력하는게 아니꼬운지꼬투리잡고 비판하는게 아주 쩔었어요..

안보고 살수도 없고  매번 일할때마다 마주쳐야되서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이제는 밥을 같이 안먹으니 그나마 덜한데, 저런인간들 어떻게 상종해야되죠??


주변에 저런분 혹시 있나요? 제가 과민반응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사소한게 쌓이니까

이제 얼굴도 보기싫고 목소리도 토할것 같아요.....

제가 말빨이 좋아서 바로바로  엿먹이질 못해서 항상 저만 당하는 느낌에에요

경험있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안볼수 없으니 저런 사람을 어떤 생각으로 다뤄야 제 맘이라도 편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