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30대후반남자입니다
4년전 제주도로 이사해서 가든을 하고있었습니다
제주시에서 선정하는맛집이라는 판정도 받고 쪼끔? 잘나가는식당을합니다 그런데 아시듯 제주는 사방이 바다라 어디도망갈곳도없는곳입니다 답답해 죽을것 만같았습니다 그래서 전 장모님과 장인어른을 제주로모셨습니다 그렇게 모든걸 처가집식구들에게 모두 떠 맏기고 혼자 육지로올라왔습니다. 커다란 화물차한대사서 지금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살고 있습니다 물론 집에도 가끔은갑니다 ㅋㅋ 자주는아니지만 얼마전 설날에 제주집엘 다녀왔는데 우리 와잎이하는말 제가 도저히이해가 안간데요
왜 그러고 돌 아다니냐고 묻더군요 전 그냥 답답한게싫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고싶을 뿐인데 그렇다고 제가 일을안하는것도
아니고 일도열심히하고 전국다니고싶은데 다 다니면서 즐겁게
살고있는데 왜 저리도 이해를 못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엔 강원도 속초를다녀 왔습니다 바다에서 사진도 찍어서 안사람한테 보내 줬다가 욕은좀먹었지만 그래도 전 제가 사는지금이 정말 행복합니다 이젠 친구도 많이 사귀어야겠습니다
달리는게좋고 내가 가고 싶은곳이 갈곳이남아 있는한 저는행복합니다. 함께 공감해주고 이야기해줄 친구만있음 완벽할듯합니다^^ 저는 자유로운 영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