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요일이 휙~ 하고 지나갔네요

이 주의 반이 지나가버렸네요

참 빠르죠? (이 이야기만 올해 몇번 하는건지...)

아직 한 330번 정도 남은것 같네요..

아직 사무실에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퇴근이 늦어 지는건 

바쁘신 사장님의 하래와 같은 주간회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바쁘신 사장님이시라.. 시간이 저녁밖에 안 나신다고...

퇴근길... 모든 컴터를 끄고..

사무실을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립니다.

고작 두 개층만 내려가기에 타이밍이 안 맞으면

그냥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 갑니다.

사무실은 4층이지만.. 지하철을 탈려면 2층에서 내려서 걸어 가야죠.

퇴근길 탈출 후 처음 나오는 장면이 저 사진속입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침달이라고 예전에 올렸던 글 기억 하시나요?

물론 못하시겠죠..ㅎㅎ

찾아 보시면 나옵니다.

물론 안 찾아 보시겠지만요..ㅎㅎ

그러고 보면 아침달 보고 나왔다거

저 광경 보고 집으로 향하네요...

쭈욱 지나가다 보면

치킨집, 보쌈집, 국밥집..

등등 식당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때 참 고달픕니다.

배가 고파서....ㅎㅎ

그렇게 4개 정도의 식당과 

하나의 빵집 하나의 편의점을 지나면

지하철 계단이 떡!!!

몇개 안 되는계단을 오르면 

지하철 개찰구가 보이고

구로로 가는 방향과

수원으로 가는 방향으로 나뉩니다.

언제나 그렇듯 

퇴근길 지하철 플랫폼을 내려가면

사람은 바글바글..

지하철을 타면 마른 오징어가 되기 일쑤.!!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고픈 심정입니다.

(누가 내 날개 훔쳐 갔으면 다시 좀 가져다 주세요..ㅋㅋ)

그러고 수원행 지하철에 몸을 싣고 집으로 갑니다.

물론 중간에 한번 더 갈아타야 됩니다.

다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힘들거나 화나거나 피곤하거나 불쾌 했거나 하셨으면

모두 잊으시고 오늘 하루 무탈하게 잘 보냈구나라고 

여기시면서 행복한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 글이 길죠?

요즘 그러고 보니 허세글을 안 썼네요

밤에 노트북을 한번 꺼내봐야겠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요...

영원히 모야x2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