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 했습니다.

31일 오후 부터... 어제 까지.. 장장 4.5일

그 동안에 한살을 더 먹었고

새해가 밝았으며

년도가 바뀌었는데.. 작년과 다름 없게..

같은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습니다.

다들 긴 휴일을 어찌 보내셨는지요?

2일 출근 하신 분도 계실테고..

쉬신 분도 계실테고..

저 같은 경우엔 올해의 시작은 오늘이네요.

지나간 해는 아무런 의미 없이 저물어 버렸고

아무일 없다는듯 새해가 다시 밝았습니다. 

일상적인... 일상이 되어 버린

어찌 보면 사람이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존재감을 못 느끼는것처럼

하루하루 같은 일상이 이젠 익숙해져

그 소중함을 망각한체 살아 가는건 아닌지.

새해 업무 첫날 가볍게 느껴봅니다.

가볍게 느낄뿐.. 소중함보다 지루함이..

더 한건 사실입니다..ㅋ

빨리 빨리 부자 되서 꿈을 이루고

그 꿈을 이룬 뒤

이 자리 이 위치가 참 좋은 시절이였다라고

소중하게 생각 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익숙함과 소중함..그 길 중간에서...

영원히 모야x2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