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누나 시누가 있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몇년전에 실비 보험을 들었더군요 제가
예전에 남편 실비를 갖고 있었는데 너무 높게 잡아 보험금을 넣지 못해 실효가 되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사이에 남편 실비보험이 없는걸 알고 들었더군요
제가 보험을 다시 들려고 하다 우연히 알게 되었죠
실비보험은 다른 보험과 다르게 한번 가입을 하면 들을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보험을 해약하던지 아님 넘겨줘라 하고픈데 쉽게 말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말 하지 않고 그렇게 남편도 모르게 가입한 보험에 좀 당황스럽고불쾌했어요
그리곤 시간이 흘러 오늘 우연히 남편이 통화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대답하는것이 보험 가입할때 녹취하는 것 같더군요
통화후 물어보니 라이나생명 보험을 들었는데 암보험 추가로 가입하는거라 하더군요
것도 누나가 보험을 가입한거죠
저도 모르게 제가 보험을 들지 않아 동생이 걱정되어 가입했다면
저한테 보험 들었다고 살짝 귀뜸을 해줘야 하는거 아닌지
참고로 보험을 엄청 많이 들어났어요
고모부가 생활비를 300만원 주는데 전기세 이동통신비 기본 보험료 한건씩 학원비등은 고모부가 따로 내고 순수 생활비만 300 있거죠
그런데 300에서 보험료만180이 나간다 할 정도로 보험을 많이 들어났어요
거기다 저희 애들 아빠 실비에 생명에 암보험까지
제가 이상한건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고 화가 나네요
계약자가 당연히 시누고 수익자도 시누인거죠
제 남편의 보험을 말없이 시누가 들어도 이해가 되는 부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