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술 좋아합니다...
오늘은 결혼후부터 알고지낸 베프아침을 불러 한잔했지요..
제가 간곳은.. "용구비어".. 수다를 안주삼아..
목마름을 핑계로 다섯잔은 마신듯 하네여...

다느끼는게 비슷한가 봅니다.
너만 외롭고, 쓸쓸한거 아니고...
니앞에 너두 나두 시끌벅적 가족있어도 그렇답니다...
내친구랑 나만 그러나요..
친구가 눈물을 훔칩니다...
"뭘 울구그래... 너 넘 감성적이다... " 했드니...
졸립다고 집에 가잽니다 ㅎㅎ;;

그러고 들어온지 한시간두 넘었는데 잠안옴...
잠오는날.. 저녁 일곱시부터도 자고..
잠없는날... 꼬박 밤지새우고도 출근하고...
음.. 오늘은 심란도 하고, 혼란두 스럽고... 몇시에 잘래나...

흐르는 강물처럼 고요히.. 지금이 지나갔으면...

잘자요 삼공벗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