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저녁약속이 잡혔는데
좀 늦는다네여... 우잉..
괜찮다고 시내구경 하고 있음 된다했는데...

생각보다 손두 시리구
옷이 두터두니 가방 흘러내리고... 추워서...

절대 혼자는 안가는 커피숍을 들서왔네여..
평소 안마시는 달디단 핫초코를 주문하고
카운터와 등돌리구 앉았네요..
으...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좋아서
혼자 찾는분도 계시다는데
전 정말 혼자선 먹는거도.. 이렇게 있는것도 못하겠어여..

왜케 민망한지... 부끄러워여...
고개 푹숙이고 폰만 보고...
여기저기 톡하고.. 이지하고...
핫초코는 달아서 마시지두 못하고..

친구는 연락두 읍구... 아이증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