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노처녀 키155 몸무게65 무게가 좀 나가죵~ㅜ 오늘퇴근후 라면이 급 땡겨서 컵라면을 사먹었어요...부모님과 함께 사는데..노코멘트로 혼자먹을려고했는데...저희 엄마가 보더니...또 살찐거 먹는다고...아빠귀에 들어갔고 아빤..저보고 너 그러다가 병걸려 뒤진다 시작해 정말 돼지취급하더라고요ㅠ 그만하라고!!내가 눈치보고 먹어야하냐며 난 짜증이났고 스트레스가 밀려오는거예요ㅠ 저희아빠는 큰일날애라며 나가살으라며ㅜ 정말 초딩한테 대하듯이..ㅠ심지어 티비에 뚱뚱한 사람 소개나오면 나와서 니가봐야한다하시고 날씬한애 나오면 쟤처럼 안만들고 뭐하냐며 한심하게 대합니다 뭐 먹으면 옆에서 자꾸눈치주고...정말 힘들어서 아빠랑 크게싸웠어요 제가 꾸역꾸역 먹는게 아니고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매일같이 운동해요 정말 급땡길때 먹는건데...걱정하시는건 알겠는데...너무 참견아닌 참견에 정말 모욕적인 말에 너무 눈물나고 힘드네요 그렇다고 한꺼번에 살이빠지는건 아니잖아요...ㅠ 울엄마옆에서는 냅둬저러다 병들다 죽게 그러니 맞는옷이없지...정말 컵러면 먹으면서 눈물나네요ㅠ 우울증생길것 같아요..그럴적마다.. 저희엄마는 절유독시러하세요 제가 어릴때 땡깡이 심했고 공부도 잘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실하게 돈벌고..사고안치고 살았어요..엄마가 작은일에막화내시고 제가 질문하는것도 그만물어보라며 답답해하고 제동생이 여자애가있는데...걔한테는 끔찍합니다..정말 내동생이랑 싸워도 이유불문 다 내가잘못된거구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한다고하고 오히려 제동생이 화를내면 못참고 엄만 저한테 화부터내셔요 그러면 제동생은 못된년이러구 더 의기양양하게 굴고 서러워서 구석에서 울고있으면~~ 저동생한테 머리채까지 뜯긴적도있어요 별것도아닌일에...정말 그후로 동생이랑1년가까이 말도안하고 먼저 사과한적도없고 오히려제가 미안하다고하면 풀리네요...내편도 없는집 제가 살아야할까요? 전 큰잘못도 없는데 애둘단지 취급받고 살아야하는걸까요!! 그후로 전 더 난폭한 성격이되었어요..사랑받지 못한느낌에 한번씩 정말 남보다못한 불행한 가정속에 사는제가 싫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