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멀하고 살아왔는지 모르겠네요
뒤돌아보고 싶지는 않지만 오늘 늦은시간 잠들기전에
어디 말할때없어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돈도 벌만큼벌어 왔고 또 쓸만큼 써오며
여자도 누가소개도 안했는데 자연스레 등장해서
만나게되어 사겨보고 돈을 많이벌어볼려고 아침 저녁으로
날뛰어보고 직장도 거래처 내 언변으로 이미지관리 잘하고
다른직장으로 이직했어도 어디선가 봤을때 밥한끼하자는
말이 나올정도로 전직장 거래처 사람들 독점해가며
나름 열심히 살아왔고 여친생겨서 잘해주다 보면
양다리걸처서 나와 그남자 키재기하는 여자 만나 술병나고
그래서 잠못자고 일나가 눈밑 다크써클심해보고
시간이지나 또 여친생겨서 잘해줬더니 같은회사 남자랑
눈맞아서 상처받고 또술로 내마음 조용히다스리고
어머니 몸안좋아 병원비 생활비 내월급으로 털어도보고
20대후반엔 위험직공무원이 내 꿈이라 알바하며
집에 손한번 안벌리고 조금씩 번돈으로 공부하고
운동하고 결국은 생활비에 쪼달려서 접고

그런데 이나이 먹도록 좋은여자하나 못만나고
돈은 돈대로 못모으고 머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내 인생은 어디부터 잘못된거고 언제쯤 태양이뜰련지
요즘세상 좋은여자는 없겠지만 내 인생은 참 진짜
여자복이 정말없네요 일복은 많고 아주큰 돈복도 없고
지금 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잠들기전 주저리주저리 답답한 내 30대중반 되어가는
과정에서 남아있는게 없어서 여기에 마음이 가벼워졌음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 내일은 또 멀리혼자 출장가네요
즐거운 밤~ 좋은하루 되세요